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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관련 용어
| 금융포용/금융소외
금융포용은 소비자가 어떠한 조건과 환경에 있더라도 차별 없이 제도권 금융시장의 금융 서비스나 금융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금융포용은 금융 소비자 개개인의 상황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적절한 비용으로, 시의적절하며, 적합한 형태의, 정상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금융소외는 금융포용의 상반된 개념으로 금융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금융 거래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나 상품으로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금융소외는 사회 시스템이나 소비자 개개인의 여건 및 상황에 따라 접근이 배제되는 것을 뜻합니다.
| 기후금융
기후금융은 탄소 배출 경감이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여하는 대출·투자·금융상품을 개발하거나, 저탄소 전환에 이바지하는 기업에게는 자금을 지원하고 탄소 배출이 많은 기업에는 투자를 제한하는 금융활동을 말합니다.
| 녹색금융
환경문제는 기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홍수나 산불 등의 자연재해는 겨제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문제는 가계와 기업의 생산 및 소비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금융시작와 사회전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녹색금융은 경제적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문제에 따른 금융회사 리스크 관리를 강화시키고, 저탄소 관련 사업의 금융 지원을 넓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 디지털 지급결제
디지털 지급결제 서비스는 다양한 온라인 지급결제 수단을 활용하며 화폐의 기능을 합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등을 이용한 복잡한 결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전 인증 등 간단한 방식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간편결제서비스’라 하며, 스마트폰을 단말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페이’로도 불립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생체정보나 신요아드정보 등을 이용하여 온·오프라인 거래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지급결제를 할 수 있는 수단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신용카드(앱카드 등), 플랫폼 기업의 지급결제서비스(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PG(Payment Gateway)로 불리는 전자지불결제 대행사 서비스 외에도 이동통신사,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레그테크(RegTech)
레그테크는 Regulation(규제)와 Technologh(기술)의 합성어로, 구제의 대상 기관이 규제를 준수하고 감독기관이 규제에 대한 감독을 효율적으로 하게 만드는 등의 규제 관련 활동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말합니다. 레그테크는 규제를 준수하고 감독하는데 활용되는 시스템으로 다소 협소하게 이해될 수 있으나 규제의 대상인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금융당국의 이해가 포괄적으로 연계된 분야입니다.
| 방카슈랑스
방카슈랑스란 은행은 의미하는 ‘방카(Banque)’와 보험을 의미하는 ‘슈랑스(Assuarance)’를 합성한 프랑스어로 은행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파는 제도를 뜻합니다. 은행에서도 보험상품 가입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은행에서 예·적금, 대출 관련 상품을 취급했지만, 이제는 은행에서도 투자 상품 및 보험상품 등 대부분의 상품들을 팔고 있어, 소비자가 은행만 가더라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저장하는 하나의 단위인 블록(Block)과 이러한 블록들을 연결하는 체인(Chain)의 합성어입니다. 다시 말해서 P2P 방식을 기반으로 하나의데이터가 블록에 기록되어 있고, 이러한 기록들이 체인으로 연결되어 한데 묶여져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암호화된 정보를 블록체인 사용자 모두에게 공유된 블록으로 인한 위변조의 불가능, 거래 기록의 투명성, P2P 거래 방식, 암호화로 인한 거래의 익명성 유지 등의 특징을 가졌으며 일명 ‘공공거래 장부’라 불립니다. 블록체인의 이러한 특징을 활용한 NFT,메타버스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 빅테크
빅테크(Big Tech)는 온라인상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다양한 혁신 기술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나 금융상품을 직접 제공하는 대형 기술 회사를 말합니다. 빅테크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 특성상 시장 지배력이 크고 대규모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 분야 진출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기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의 회사가 대표적인 빅테크 회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 가상자산
가상자산이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암호화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고 민간에 의해 발행되는 디지털 화폐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상자산은 가상화폐, 가상통화, 디지털 화폐 등의 용어와 혼동되고 있는데, 유럽중앙은행은 가상자산에 대해 ‘개발자에 의해 발행·관리되고, 특정한 가상 커뮤니티에 의해 사용되며, 법적인 규제를 받지 않고, 중앙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관여하지 않는 디지털 화폐의 한 유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암호화된 정보이기에 안전하고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중앙은행이 관여하지 않기때문에 개인 간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거래 정보의 변경이 불가능하여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오픈뱅킹과 오픈 API
오픈뱅킹은 금융공동망을 이용한 지급결제 시스템을 은행권 공동 오픈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오픈뱅킹의 원리는 소비자가 핀테크 혹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앱을 통해 금융결제원(오픈뱅킹센터)에 본인의 금융정보를 요청하면 금융결제원에서 다른 참가 기관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해주는 구조입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거래하는 은행 또는 핀테크 기업 앱 중 하나에만 접속하면 본인 소유의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습니다.
오픈 API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오픈 API는 다양한 서비스 및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금융공동망의 오픈 API를 활용할 수 있음으로써 은행과 핀테크 기업 및 제3 기업들이 동등한 경쟁기회를 얻어 소비자에게 다향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은 군중을 뜻하는 Crowd와 자금 제동이라는 뜻의 Funding이 결합된 용어입니다. 자금이 필요한 개인 혹은 단체(기업)가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대출, 투자, 후원, 기부 등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SNS를 이용한 홍보와 자금조달 활동을 하여 ‘소셜펀딩(Social Funding)’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원 모집 방식에 따라 대출형, 투자형, 보상형(후원형), 기부형으로 구분됩니다. 사업자만이 아니라 개인도 펀딩을 기획할 수 있으며, 기업의 신제품 출시나 창업, 영화, 공연,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 모집이 가능합니다.
| 핀테크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예금·결제·송금 등의 금융서비스가 정보기술과 융합된 서비스, 기술, 산업을 의미합니다. 핀테크 서비스는 모바일 지급결제, 외화송금, 금융플랫폼, 개인간 거래(P2P), 크라우드 펀딩, 개인자산관리, 보안인증, 금융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혁식전 금융서비스로서의 핀테크는 기존의 금용서비스와 달리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해당하는 모든 서비스를 핀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소프트웨어나 솔루션, 플랫폼과 같은 전반적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는 기술도 핀테크의 일부입니다.
| ESG금융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경영에서 사회적인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용어입니다. 즉, 매출과 영업이익률 등 재무적 지표를 이용한 평가뿐 아니라 환경 및 사회에 대한 기여, 투명한 지배 구조 및 경영활동 등을 함께 확인하여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NFT
NFT(Not 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가치가 있거나 향후 가치가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것은 무엇이든,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된 것들도 디지털화하여 블록체인에 소유권과 거래내역 등을 기록하여 고유성을 부여함으로써 위변조를 불가능하게 합니다. NFT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디지털 버전의 정품인증서라 볼 수 있습니다. 토큰은 자산을 디지털로 표현한 것으로, 대체 가능한 토큰과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구분합니다.
| 종합자산관리계좌 [CMA (Cash Management Account)]
본래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어음 및 채무증서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하는 용어로 과거부터 종합금융회사(이하 종금사)에서 사용하고 있었으나 증권회사에서도 고객의 유휴현금을 자동으로 MMF, RP 등에 투자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서비스에 CM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 CMA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증권사형 CMA가 명칭 구분 없이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종금사형 CMA는 안전하며 시중 은행의 이율보다 높지만 증권사형 CMA 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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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금융 관련 용어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3-02-05 11:15- 이전글저축/투자 관련 용어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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